(사)한국문화예술진흥회전북본부가 주최하는 '제29회 노인의날 기념 제8회 위풍당당 전국실버가요제'가 지난 22일 풍남문화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가요제는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가 후원했다.

이번 행사에서 김성희 제전위원장, 김양옥 한국문화예술진흥회 전북회장, 황금석 한국문화예술진흥회 전북 이사장, 김정태 대한가수협회 전북회장, 구재영 홍보대사,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최주만 전주시의회 부의장 등 내빈들과 시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가요제에 참가한 49명 중 12명이 이날 본선에 올라 자신의 기량을 발휘했다. 

이번 가요제 대상의 영예는 김창갑(진안)씨에게로 돌아갔다. 양해윤(경남 밀양)씨는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장숙자(광주광역시)씨와 박진환(충남 천안)씨가 우수상을, 이창희(경남 진주)씨와 김효숙(전남 영암)씨는 우등상을 받았다.

이어, 남문순(광주광역시)씨와 박오목(익산)씨가 장려상을 수상받았으며, 이옥단(전주)씨와 양귀자(전주)씨는 인기상을 수상받았다.

실버상 수상자는 한원석(김제)씨, 특별상 수상자는 유자(전주)씨이다.

가요제와 함께 진행된 공로 표창 수여식에서 김성희 제전위원장과 가수 이수정씨가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강정원씨는 도지사 표창을, 백현규씨는 이성윤 국회의원 표창을, 정영숙씨는 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어, 김연경씨는 전주시장 표창을, 김미정씨는 전주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유자씨는 전주매일신문사 사장 표창장을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