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에 정읍시장 출마가 예상되는 안수용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 정읍시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을지키는 민생실천위원회(위원장 민병덕. 이하 을지로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됐다.
을지로위원회는 불공정한 ‘갑을(甲乙)’ 관계를 해소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013년 발족한 당내 공식기구로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비정규직 노동자, 플랫폼 종사자 등 이른바 ‘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안수용 대표는 사회적기업인 사단법인 둘레의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정읍시 문화발전과 문화의 산업화에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21대 대선에서 이재명 당시 후보의 외곽조직인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 정읍시 대표로서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는데 혁혁한 공로를 세운 바 있다.
특히 안 대표는 ‘문화가 경제다’는 사명감 아래 ‘정읍시의 경제 발전이 문화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면서 ‘정읍시를 4개 문화권역으로 나눈 정책을 시민들에게 설파’하는 등 문화정책을 설계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안 대표는 이번 중앙당 을지로위원회 부위원장 임명에 대해 “누구보다 힘든 약자들을 보살피면서 그들의 위치와 경제적 안정을 돕는데 힘을 쓰고 있는 것이 을지로위원회인 만큼, 당의 정책에 발맞춰 을지키기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대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