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신태인농협(조합장 황휘종) 사랑의 봉사단과 직원 봉사단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송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정읍시장을 비롯해 NH농협은행 정읍시지부 김순기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신태인농협 여성조합원으로 구성된 사랑의 봉사단은 설맞이 떡국떡 나눔 봉사에 이어, 추석을 앞두고 130Kg의 송편을 직접 빚어, 관내 신태인, 감곡지역의 독거노인 가구, 취약계층 가구 등에 안부인사와 함께 송편을 전달했다.

사랑의 봉사단 한순옥 단장은 “풍족한 한가위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송편 나눔의 자리를 마련하였고, 앞으로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황휘종 조합장은 “추석을 맞아 정성껏 빚은 송편 나눔의 자리를 만들어주신 신태인농협 사랑의 봉사단과 직원봉사단에 감사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정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나눔으로 지역교류의 장을 만들어 지역공동체가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