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 이원택)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 희망자와 당원을 대상으로 하는 '2025 역량 강화 아카데미'를 26일 성공적으로 개강했다.
총 4주에 걸쳐 매주 금요일 3강씩, 모두 12강으로 구성된 이번 아카데미에는 120여 명의 당원 및 출마 희망자들이 참여해 미래 전북 발전을 위한 뜨거운 학구열을 불태울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당규에 따라 공직선거후보자 추천을 받고자 하는 자는 '성평등 교육을 포함한 당내 교육연수를 16시간 이상 이수'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이번 아카데미는 지방선거 준비에 필수적인 과정으로 더욱 많은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025 역량강화 아카데미의 첫날은 전북선거관리위원회 이슬기 주무관의 '후원회 운영 및 회계', 한국여성인권교육센터 이미영 센터장의 '일상 속 폭력에 대해 질문하기', 전 전주방송 아나운서인 서주영 수석대변인의 '마음을 얻는 스피치' 강연으로 문을 열었다.
앞으로 아카데미는 헌법, 인권, 정책, 재정, 소통, 선거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짜임새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원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위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전북의 발전은 전북의 미래를 개척하는 정치인의 어깨에 달려있다"며, 아카데미에 참여한 이들이 "혁신, 변화, 성장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역량 강화 아카데미는 전북 지역의 정치 리더십을 강화하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더욱 준비된 인재를 발굴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만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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