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정읍·고창)이 25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13회 2025 대한민국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36년 공직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멸 위기에 처한 지방을 위한 입법 활동과 정책 개발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윤 의원은 제22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서 농어촌 인구 감소 및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농어촌유학' 관련 법안 통과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또한, 농어촌 빈집 정비 및 주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특별법안, 지방 재정 우선 고려 법안 발의 등 수도권 집중 완화와 지방 발전을 견인하는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역구인 정읍·고창 37개 읍면동을 매주 토요일 순회하며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현장 중심형' 브랜드 '토방청담(土訪聽談)'을 꾸준히 이어나가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 의원은 "주민과 지역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 정읍시민과 고창군민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해결하는 정치가 좋은 정치’라는 믿음으로, 주민과 현장에서 답을 찾아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만호 기자·정읍=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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