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17일 전북은행 본점 1층 JB스퀘어에서 ‘2025 전북은행과 함께하는 전북현대모터스FC 팬 사인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팬 사인회는 K리그1 최다 우승(9회)과 FA컵 5회 우승을 기록하며 현재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전북현대모터스FC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역 문화행사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박진섭, 송범근, 이승우, 김진규, 전진우 등 주전 선수들이 참여했다.

팬 사인회 참가자는 전북은행 쏙뱅크 앱을 통해 신청을 받고 추첨으로 최종 100명이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 선수들은 팬 한 명 한 명에게 사인을 해주고 인사를 나누며 친근하고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팬들은 선수들과 가까이에서 사진을 찍고 대화를 나누며 뜨거운 환호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북은행 박성훈 부행장은 “지역은행으로서 고객과 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마케팅과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 문화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팬 사인회는 지역 주민과 축구 팬들이 함께 모여 스포츠를 통한 교류와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됐다. /오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