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죽항동은 주민과의 ‘1일 1가구 소통 행정’ 과정에서 제기된 쓰레기 배출 시간 홍보 필요성에 따라,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쓰레기 배출 시간 안내문을 제작·배포했다.

생활 쓰레기 배출 시간은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이며, 토요일은 배출을 자제해야 하고, 제작된 안내문은 각 가정, 상가, 공동주택 등에 배포되며, SNS 등을 통해서도 적극 홍보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1일 1가구 소상공인 의견을 신속하게 행정에 반영한 적극 소통 행정을 실천하는 사례로, 앞으로도 주민과의 적접 소통을 통해 생활에 밀접한 행정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임점숙 죽항동장은 “작은 목소리도 귀 기울여 행정에 반영하는 것이 진정한 소통”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