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평신협(이사장 김병학)은 따숨지역아동센터(센터장 한경순)와 진행한 '2025년 신협 어부바멘토링' 프로그램이 지난 14일 7회기를 끝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신협 어부바멘토링은 전국의 신협과 인근 아동복지시설의 결연을 통해 신협임직원이 취약계층 아동의 멘토가 되어 건전한 성장을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보건복지부, 신협사회공헌재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단위조합 신협, 아동복지시설이 10년째 공동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전 7시부터 10시간 동안 전평신협 멘토 2명과 따숨지역아동센터 아동 30명, 인솔교사 10명이 참석해 대전화폐박물관과 대전오월드를 탐방했다. 특히 대전화폐박물관 견학은 앞선 금융교육의 연장선으로 진행돼 아이들이 화폐의 개념과 역사 속 시대별 화폐의 모습을 공부하는 시간이었다.

전평신협과 따숨지역아동센터는 5월부터 협약을 체결해 △신협견학, 금융업무체험 △금융회사의 종류 및 은행알기 △은행과 상호금융회사의 차이알기 △따숨지역아동센터 노래만들기(작사, 작곡, 안무창작) 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번 체험학습을 끝으로 '신협 어부바멘토링' 프로그램을 종결했다.

김병학 이사장은 “올해로 신협 어부바 멘토링을 3년째 참여중이다. 신협의 주요 분야인 금융·경제교육과 협동, 나눔정신을 신협 임직원이 멘토가 되어 아동들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 어부바멘토링의 가장큰 매력이다.”라며, “아이들은 관심을 받을수록 더 좋은 방향으로 성장하는 것을 깨닫게 활동이며, 앞으로도 어부바멘토링을 비롯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평신협은 현재 객장을 방문하는 이들을 위해 ‘무더위 쉼터’를 운영 중이며, 2022년 전주시 우아동, 2024년 전주시 송천동, 올해는 완주군 봉동읍에서 3년 째 신협 행복한 집 프로젝트를 진행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계층을 지원하는 신협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소상공인 어부바플랜, 어부바멘토링, 온세상나눔캠페인 등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 /오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