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 이원택)은 지난 11일 서주영 전 JTV 아나운서를 공동 수석대변인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서주영 공동 수석대변인은 2006년 JTV 전주방송에 입사해 약 18년간 도내 대표 방송사에서 메인 앵커와 라디오 진행자로 활약했다. 특히 ‘JTV 8시 메인뉴스’ 앵커를 비롯해 ‘JTV 아침뉴스’, ‘JTV 저녁뉴스’, ‘SBS 네트워크 현장’, ‘고향이 보인다’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도민들에게 신뢰와 친근감을 쌓았다.

이외에도 라디오 프로그램 ‘서주영의 러브포유’를 진행하며 청취자들과의 소통을 이어왔고, 각종 선거방송 토론회와 특집 방송 진행을 통해 사회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보여줬다.

서 대변인은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동 수석대변인으로서 주요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전북 곳곳을 누비며 유세 현장을 지원한 바 있다. 

그의 활약은 당의 메시지를 도민에게 정확히 전달하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전북의 압도적 지지와 대선 승리에 기여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은 “서주영 공동 수석대변인은 오랜 기간 언론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도민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할 적임자”라며, “앞으로 도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언어로 전북특별자치도당의 정책과 비전을 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당으로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만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