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소성면과 고창 성내면 일대의 농업용수 문제 해결을 위한 ‘애당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개편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도 신규착수 대상지로 선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국회의원(정읍·고창, 국회 농해수위)은 16일, 총사업비 385억 원(전액 국비)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사업은 약 343.8ha 규모의 농지에 안정적인 용수 공급과 치수 개선을 목표로 하며, 2026년까지 세부설계를 마치고 2027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윤 의원은 “정읍과 고창은 해마다 가뭄으로 농업용수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이번 사업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중요한 물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설계 단계에서 주민 의견이 적극 반영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며 “‘해결하는 정치’로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이만호 기자·정읍=김대환 기자·고창=김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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