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용소초등학교(교장 채경희)는 지난 3일 ‘친한친구(7179) 함께라서 따뜻행’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학생들의 정신적·신체적 건강 증진과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전주교육지원청 덕진Wee센터 △전주덕진경찰서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마련됐다.

이에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다지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기관들의 역할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교와 지역사회가 하나 돼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이라는 중요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캠페인 후속 활동으로 ‘마음을 전하는 노랫말’이 오는 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채경희 교장은 “학생들이 지역 사회와 협력해 정신건강과 공동체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