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평신협(이사장 김병학)은 송천1동 주민센터(동장 전지현)와 함께 전주시 덕진구 소재 전평신협 본점에서 ‘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위기가정 및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기획되었다. 

1998년 신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시작된 이 캠페인은, 2015년부터 신협 임직원이 직접 위기가정을 발굴해 추천하면 재단이 후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신협재단은 지난해까지 총 831가구에 약 25억 원을 후원하며 도움의 손길을 이어왔다.

전평신협은 올해 4회째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으며, 지원가정은 송천1동 주민센터를 통해 발굴·추천돼 성금 200만 원 및 생필품박스 1개를 전달받았다. 

이날 김병학 이사장과 전지현 송천1동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대상자의 생계 자금 및 의료비, 자녀 교육비 등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병학 이사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4년 연속으로 본 캠페인을 진행하되었다. 우리 조합이 실시하는 사회공헌활동에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한다.”며, “전평신협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행복을 위해 나눔과 협동의 가치를 실현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오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