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삼동회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종용)은 19일 무주 지역의 복지 향상과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원광보건대학교와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이 손을 맞잡고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원광보건대학교 전공연계 봉사활동으로 재학생들이 직접 무주 지역을 찾아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다. 미용 봉사, 음료 제공, 바이탈 체크, 안경 처방, 비즈 체험, 피부 관리(마사지), 물리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 전문성과 따뜻한 마음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은 복지관 이용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종용 관장은 “원광보건대학교 학생들의 진심 어린 참여가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더 나은 복지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원광보건대학교 관계자 또한 “학생들에게는 현장 실습 이상의 의미 있는 경험이 되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실천해 나아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과 대학이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상생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