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이 2030세대 청년 유권자의 정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투표 독려 캠페인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
전북도당은 지난 25일 국회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을 초청해 청년 간담회를 열고, 청년층의 정치적 관심 제고와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간담회에서는 청년 당원들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정치 참여 방안이 논의됐다.
아울러 전북도당은 SNS 릴스 영상을 활용해 젊은 세대에게 투표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있다.
이원택 도당 위원장과 2030선거본부 소속 청년 당원들이 영상 제작에 직접 참여해 청년층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현장 중심 캠페인도 함께 진행 중이다.
2030선거본부는 지난 22일 전북대학교에서 1차 ‘안심귀가 프로젝트’를 실시한 데 이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전주대학교 축제 현장에서 2차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활동은 야간 시간대 귀가하는 청년들의 안전을 돕고, 동시에 자연스럽게 투표 참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전북도당 관계자는 “2030세대와의 밀착 소통을 통해 청년 유권자의 정치적 자각과 실질적 참여를 유도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만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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