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김승현)는 최근, 남원소방서에서 다수의 사상자 발생을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전북 소방본부 ▲남원소방서 ▲남원시보건소 ▲전북대병원 ▲전북응급의료지원센터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해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되었다.

각 기관은 환자 분류 및 병원 이송 및 수용 과정, 정보공유 체계를 점검했으며 남원 관내 다수사상자 재난을 대비한 대응계획 작성 및 대원별 임무설정등에 관해 논의했다.

김승현 서장은 “예측 불가한 재난이 증가하는 만큼, 실전적인 훈련을 통한 대비의 중요성이 커졌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철저한 대비에 나서겠다”라고 강조했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