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통령 선거를 불과 10여일 앞둔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전북지역 유세와 관련, 국회의원 및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한 지지활동이 날로 활발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인 김윤덕(전주시갑) 의원은 지난 16일부터 자신의 지역구인 전주시에서 ‘구석구석 골목길 유세활동’ 을 펼쳤다.
김윤덕 사무총장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 선대위 총괄수석부본부장과 총무본부장, 테러 대응 TF 간사를 겸임하고 있어 사실상 지역구 유세 활동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에도 불구, 활발한 유세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김총장은 선대위 회의가 없는 이날을 잡아 자신의 지역구인 병무청오거리 일원에서 지역 도의원 시의원, 선거사무원 등과 함께 새벽과 아침 출근길 인사로 하루를 열었다.
이어 김윤덕 사무총장은 상가 등을 도보로 돌며 전주시 구석구석 골목길 유세를 이어갔다.
거리에서 김 사무총장을 만난 전주시민들은 “중앙에서 이재명 당선을 위해 선대위를 이끌어 가기도 바쁜데 지역까지 와서 유세활동을 한다”며 반갑게 손을 먼저 잡아주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 사무총장은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끝까지 마음을 놓지 말아야 한다” 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주에서 이재명이 최다득표를 하도록 주변의 시민들과 일가 친척들에게 전화를 해서 준비된 대통령 이재명을 지지해 줄 것을 요청해달라”고 말했다.
또 전주 시민들을 만난 김윤덕 사무총장은 “전주시민들께서 민주당을 아껴주신 덕분에 윤석열의 12,3내란을 막아내고 마침내 탄핵을 대한민국의 위대한 민주주의를 수호할 있었다”며 “우리 전북과 전주가 김대중, 노무현을 선택했던 것처럼 이번에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고 전북과 전주의 밝은 미래를 위해 기호 1번 이재명을 선택해 주실 것을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권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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