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는 15~16일 양일간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어우러지는 제48회 비전체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전은 제49대 ‘정진’ 총학생회 주관으로 축구, 농구, 줄다리기, 계주 등 총 11개 종목의 체육경기가 열린다.

또한 ‘인생네컷’, ‘근손실 방지위원회’ 등 다채로운 미니게임 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태권도체육학과 태권도시범단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학생·교직원이 함께한 ‘종이비행기 날리기’ 이벤트가 펼쳐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임서현 총학생회장은 “집행부 전원이 오랜 시간 열심히 준비해 온 비전체전에 많은 학생들과 교직원분들이 함께해 줘 감사드린다”며“학과 수업, 자격증 준비, 취업 걱정 등으로 지친 마음을 잠시나마 내려놓고 모두가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병훈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푸르른 5월의 캠퍼스에서 열리는 이번 비전체전은 학생들의 활기찬 참여로 캠퍼스에 생기를 더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는 자리로, 모든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체전을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