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 이원택)이 지난 7일 사회복지관협회와 치과의사회와 잇따라 정책간담회를 열고 복지와 보건의료 분야 현안 해결에 나섰다.
이날 오후 3시 열린 사회복지관협회 간담회에서는 노후시설 보강과 인력 확충, 운영비 기준 마련 등 복지관 운영의 어려움이 집중 논의됐다.
도당은 “도비 지원 확대와 필수경비 감면 입법 검토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후 7시에 진행된 치과의사회 간담회에서는 건강보험 적용 임플란트 확대, 완전무치악 환자 지원, 국립치의학연구원 전북 설립 등이 제안됐다.
이에 도당은 “관련 법률 개정을 검토하고, 공공기관 2차 이전과 연계해 연구원 설립 가능성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도당은 지난달부터 한의사회, 간호사회, 약사회 등과도 연이어 간담회를 열며 의료·복지 정책 발굴에 힘쓰고 있다.
이원택 위원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공공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만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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