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구천동 관광특구 관광연합회장 이·취임식이 23일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오광석 의장, 윤정훈 도의원, 덕유산국립공원 안길선 소장, 무주군체육회 송재호 회장, 최태호 노인회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크텔에서 개최했다.

제11대 양춘모 회장은 이임사에서 “아무 탈없이 임기를 마무리한 것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지역살리기에 더욱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제12대 박우을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임 회장의 구천동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진한 사랑을 본받아 누가 되지 않도록 구천동의 권리와 지분을 찾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주구천동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관광객이 꼭 다시 찾을 수 있는 구천동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안겠다”고 덧붙였다.

황인홍 군수는 축사에서 “구천동 발전에 헌신한 전임 회장에게 감사드린다”며 “무주를 사랑하는 마음과 품격을 높여 구천동이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우을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