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운봉읍 용산마을 출신인 김미림 미라클인에듀 원장이 2일 오후 남원시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스피치, 취업 면접, 고객 응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컨설팅 강사로 활동하고 그림 그리는 시인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원장은 “전국을 오가며 바쁜 시간을 보내면서도 늘 가슴 속엔 고향 남원에 대한 그리움과 설렘이 존재했었다며, 남원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위해 기부금을 활용해달라”고 전했다.

이에 최경식 시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기부에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청소년 인재양성 사업에 활용하여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