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 기간에 500만원 이상을 기부한 고액 기부자 22명에게 18일 감사패를 수여했다.

지난 캠페인을 통해 총 786건의 기부에 4억 9천4백만 원이 모금되었으며,남원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기부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기려 감사패를 수여한 것이다.

최경식 시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이 자연스러운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