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이정호)는 절도 및 보이스피싱 범죄예방을 위한 1일 1마을 방문, ‘온동네 범죄예방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중심지역관서와 공동체지역관서에 근무하는 지역 경찰은 경로당, 마을회관은 물론, 농협 등 금융기관과 금은방·편의점·무인 점포 등을 순찰하면서 대상에 맞는 범죄예방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2~3월에는 산불화재와 보이스피싱이 증가하는 시기로 기관 사칭, 미끼 문자, 전세자금 대출·소상공인 정책대출·서민금융대출을 빙자한 최근 사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농협·우체국 직원에게는 고령자가 아닐지라도 적극적인 문진으로 반드시 112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4월에는 순창지역 특산물인 두릅이 수확되는 시기로 지역농협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선제적 범죄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정호 순창경찰서장은 “1일 1마을 방문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순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순창=이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