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의원(전주을)은 최재해 감사원장의 파면을 촉구하는 입장을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했다.
이 의원은 감사원장 탄핵소추안을 대표 발의한 의원으로, 헌법재판소가 내일 최재해 감사원장의 탄핵 선고를 내릴 것에 대해 강조하며, 최재해 감사원장이 반드시 파면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최재해 감사원장의 법률 위반과 직무상 독립성 부정을 이유로 들며, 그의 행위가 감사원법, 국가공무원법,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고, 대통령 관저 부실감사 및 국회 자료 제출 거부 등 여러 가지 불법적 행위들을 열거하며, 이는 헌법재판소에서 위헌 판결을 받은 바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윤석열 정권에서 감사원은 국민을 배제하고, 윤석열과 김건희만을 위한 기관이 되었다”고 비판하며, 최재해 감사원장의 파면이 국민의 감사원으로 되돌려놓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국민의 감사원을 회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만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