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의원(전주을)이 지난 17일 더불어민주당이 선정한 ‘2024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성윤 의원은 2024년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정권의 반헌법적 통치 지적,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에 대한 성역 없는 수사 촉구, ▲권력기관을 이용한‘이재명 대표 죽이기’ 중단 촉구 ▲명태균 게이트 신속수사 촉구 ▲검찰과 감사원 등 권력기관 개혁 촉구 등 윤석열 정권의 퇴행적 정부 운영을 비판하고, 깊이 있는 질의로 정책 국감에 매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22대 국회의원 임기 시작부터 제1호 법안인‘김건희 특검법안’을 제출했고, 12월 14일 대통령 윤석열 탄핵소추안 통과와 동시에 탄핵소추단으로 임명되어 윤석열 정권 심판의 선봉에 나서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압수수색 제도개선안 마련 ▲무분별한 통신이용자 정보 조회 제도개선안 마련 ▲헌법재판소 전주 이전 ▲ 전주가정법원의 조속한 설치 사업 등 실질적인 정책 대안 제시로 호평을 받았다.

이성윤 의원은 “이번 2024년도 국정감사는 윤석열 정권과의 한판 승부였다”며“위헌적인 비상계엄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한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한시라도 빨리 퇴출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또, “윤석열·김건희의 헌정농단을 끝까지 단죄하고, 무너져버린 경제와 민생 회복에 주력해 국민 삶을 향상시키는 수권정당으로써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만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