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산농협(조합장 김기육)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 친환경 농자재 지원사업에서 지역농협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선운산농협은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관내 지역 농업인들에게 친환경 농자재를 효율적으로 공급해 토양 환경 개선과 친환경 농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받았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함께 시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은 토양의 유기물 함량을 높이고 화학비료 사용을 줄여 환경 친화적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선운산농협이 친환경 농자재의 적극적인 공급과 더불어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인정받은 결과다.  

선운산농협은 올해 약 2억3,000만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투입해 관내 조합원에게 친환경농자재를 지원하여 토양생산성 향상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의 실천과 농업경영비 절감을 통한 농업인 소득 증대에도 노력해왔다. 

선운산농협 김기육 조합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친환경농업과 저탄소 농업의 실천을 위한 농업인 조합원들과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사업추진의 노력을 인정받아 얻은 값진 성과"라며 "선운산농협은 친환경 농자재를 공급과 농업경영컨설팅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과 유통활성화로 조합원님들은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진심과 열정을 담아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