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덕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면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에 대한 사명감이 높고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주민 총 11명으로 복지기동대를 구성하고 출범했다.

협의체 위원들로 구성된 복지기동대는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게 소액 긴급 수리, 주거 환경개선, 안전 점검 등 일상 생활에 불편한 사항을 개선하고 위기가구에 생활 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부식 복지기동대장은 “행정과 민간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의 불편을 신속하게 발굴, 처리하는 등 ‘복지 인적 안전망’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서지호 덕과면장은 “덕과면 복지기동대가 출발된 만큼 민관협력을 통한 위기가 발굴을 위한 1인 가구 소통 행정을 늘려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를 해소,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