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시기동 주민자치회(회장 임장훈)는 지난 15일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즐거운 노래교실’을 진행했다. 

노래교실에는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봄의 흥취 속에서 활기찬 분위기로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이 됐다.

‘주민과 함께하는 즐거운 노래교실’은 시기동 주민자치회 자치사업으로, 오는 9월까지 주 1회(월요일 오후 2시) 무료로 운영 중이다. 강사는 조연비 가수가 맡는다.

임장훈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신나는 노랫소리가 봄바람을 타고 퍼지니, 시기동 전체가 활기를 띠는 거 같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자치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희 동장은 “주민들에게 즐거운 소통의 장을 마련해준 주민자치회에 감사하다”며 “노래교실을 통해 주민들이 바쁜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