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강동일)는 최근 에코시티 데시앙5블럭 아파트에서 ‘합동소방훈련’ 및 ‘현지적응훈련’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합동소방훈련’은 대상물 구조 및 거주자 특성 등을 반영한 관계자 중심의 합동훈련 실시로 훈련의 실효성 확보 및 현장대응 인적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 한다.

‘현지적응훈련’은 현장에서 작동하는 화재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실전적인 적응훈련으로 현장 적응성 확보 및 현장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 한다.

9일 오전 전주덕진소방서는 지휘차, 구조차, 펌프차, 구급차, 굴절차 등 총 7대 소방차량과 출동대원 20여명을 동원하여 에코시티 데시앙5블럭 아파트에서 합동소방훈련 및 현지적응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내용은 ▲화재발생시 초기진압에 필요한 소화시설 사용법 숙지 ▲실제 화재 발생을 가정하여 초기진화 및 대피 훈련 실시 ▲화재시 대피요령 및 올바른 119신고요령 ▲굴절차 전개를 통한 화재진압 및 구조훈련,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 훈련 등 이다.

이날 훈련을 진행한 전주덕진소방서 김용일 현장대응단장은 “실제 화재현장에서의 숙련도는 평소 준비된 훈련에 따라 달라진다” 라며 “연중 합동소방훈련 및 현지적응훈련으로 관내 화재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