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는 남원시 추어 및 식품산업 관련분야 젊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4 남원추어 차세대 CEO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아카데미는 전북도 동부권식품클러스터 사업의 하나인 남원추어식품클러스터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남원시와 남원추어식품클러스터사업단(이하 사업단)의 3단계 추어 아카데미 프로젝트 중 2단계 교육이다.

남원시의 미래를 책임질 남원시 청년 CEO들의 네트워크 확장 및 경영능력 배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며 지난 4월 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까지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2024년 아카데미는 실무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2024년 식생활 트랜드와 차세대 CEO의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이마트 가공식품분야 임원의 특강을 시작으로 SNS 홍보마케팅을 위한 촬영편집기법, 온라인마케팅 실무, 사례중심 노무교육, 세무회계 실무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생들의 네크워크 확장을 위해 교육생 참여범위를 추어산업에서 식품산업으로 확대하고 수업 외에 교육생들간 모임을 지원하고, 아카데미 수료생들의 선진지 견학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정희 사업단장은 “평균나이 31세인 젊은 교육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준비해 차세대 CEO들의 경영능력을 배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유수경 센터 현장지원과장은 “교육생들이 남원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