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전정희 원장)는 28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열린 2024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유공포상식에서 최우수(A등급)기관으로 선정,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유공포상식은 매년 전국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대상으로 사업평가를 통해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에 기여한 우수센터와 개인에게 표창을 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전북새일센터는 2023년도 140여 개 일반형 새일센터 평가에서 상위 10%의 A등급을 받았다. 

이와 함께 동서콘트롤(주) 기업에도 이 상이 수여됐다. 

동서콘트롤(주)은 자동자전장부품제조회사로 1997년 설립, 자동차·상용차, 건설기계, 농기계, 엔진 등을 제작하고 있다. 2019년 전북 중소기업 성장 사다리 내 선도기업으로 선정, 2017년과 2022년엔 전북새일센터와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맺고 그동안 약 60여명의 여성인력을 채용했다.

 

뿐만 아니라 여성일자리창출 우수공로자로 전북새일센터 백은숙 취업상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새일센터 여성경제활동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구인처발굴 분야) 장려상에 당선된 전북광역새일센터 정향숙 취업상담사와 기업체 ㈜신진에스엠(대표 김은식)도 함께 수상했다. 

  

전정희 원장은 “전북새일센터를 통해 취업의 결실을 맺은 도내 여성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유공포상식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취업지원팀(063-254-3610)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