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소방서는 지난 8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알리고 그 업적을 기리기 위해 의용소방대가 최초로 법률에 규정된 날인 3월 11일과 119를 조합하여 매년 3월 19일로 제정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 남·여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외 8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함께 했다.

기념행사는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찬 의용소방대 남성연합회장은“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계기로 지역봉사 단체로서 지역주민의 안전을 돌보는 일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 의용소방대는 1읍 5면 13개대 310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 활동 및 무주군 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등 무주군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