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황토현농협(조합장 유형기)은 최근 본점에서 ‘2024년 조합원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황토현농협은 농산물 가격하락과 원자재가격상승으로 인하여 농업 가계경제 어려움에 대한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농촌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실시하여 조합원 자녀 대학생 23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장학금 2,300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황토현농협은 2010년부터 매년 조합원 자녀에게 꾸준히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조합원 복지에 힘을 쏟고 있다.

유형기 조합장은 “지속되는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어려운 조합원에게 조금이나마 장학금 지원을 통해 가계경제에 도움이 되고, 더 나아가 농업·농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고 꿈과 희망을 응원해주고 싶다.”며 격려했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