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갑진년 새해에도 기부가 이어지며 남원시 행정동우회에서 성금 5백만원,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에서 성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남원시 행정동우회(회장 이광우)는 남원시 퇴직공무원 19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노인들을 상대로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무료로 컴퓨터 교육을 하고 있으며, 건강증진을 위한 산악회를 운영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지회장 곽철곤)는 노인회 활성화사업, 노인대학 운영, 노인의날 기념행사 등 노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증진 그리고 봉사활동 등을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시 행정동우회와 (사)대한노인회 남원시지부에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하며, “기탁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겠다면서, 행복은 나누면 배가 되듯이 배가 된 행복을 모으면 모두가 행복한 남원시민이 될거라고 생각, 갑진년 올 한해 모두가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기부된 성금은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