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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15일부터 운영 |
| 남원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15일부터 운영 |
| 기사입력 2024-01-11 오후 9:23:00 | 최종수정 2024-01-11 2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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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에서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해 2024년 피해방지단을 오는 15일부터 운영한다.
방지단은 공개 모집한 30명으로 구성해 관내 피해 신고가 접수된 지역 위주로 피해방지단이 집중 투입 출동하여 유해야생동물 포획에 나서게 된다.
포획 대상은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조수로 작년 피해방지단 운영 결과를 살펴보면 멧돼지 737마리, 고라니 1,789마리 등의 유해야생동물을 상당수 포획해 농작물 피해 예방에 기여했다.
시는 본격적인 포획 활동에 앞서, 지난 10일 총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유해야생동물 포획업무처리 지침과 안전 수칙 준수사항 등을 남원시, 남원경찰서, 야생생물관리협회의 주관하에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시는 올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2024년 1월15일부터 12월 말까지 운영하고 특히 야생동물 포획과 실적의 효율적인 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4년부터 ‘야생생물관리시스템’ 앱을 상시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환경과(620-6269)로 바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며, “농작물 피해와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남원=김기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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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 전주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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