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대형피해가 우려되는 아파트 화재와 관련해‘겨울철 공동주택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아파트 화재 시 대피요령을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12월 1일부터 현재까지 전국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340건으로 사망 8명 등 인명피해는 50여명에 달하였으며, 재산피해는 13억여원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아파트화재 시 대피요령과 피난시설사용을 적극 권장하는 홍보에 나섰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기집 화재시 대피가 가능하다면 적극 대피하고, ▲대피에 어려움이 있다면 화염과 연기로부터 멀리하여 문을 닫고 젖은 수건 등으로 틈새를 막고 구조를 요청해야한다.

자기집이 아닌 다른곳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면 대피요령에 따라 대피하고, 대피가 어려운 경우에는 구조요청에 따라 행동해야한다.

무주소방서 관계자는“내 가족의 안전을 위해 화재 시 대피요령 등을 반드시 숙지해야한다”며“무조건적인 대피 보다는 상황을 잘 파악한 후 대피요령 및 구조요청요령에 맞게 행동해야한다”고 전했다./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