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염봉섭)는 지난 8일부터 2023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 및 2024년도 본예산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예결특위의 2024년 본예산 심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9일간 진행됐던 각 상임위원회 예비 심사에서 논의되었던 예산을 중심으로 꼼꼼한 심사가 이어졌다. 

특히 서남대학교 부지매입 관련 사항, 고향사랑기부금 활성화 방안, 지적재조사 대상 토지 범위 확대 필요성을

또한 지역의 각종 축제 현황과 발전 방안, 전북대학교 지역산업학과 운영실태 등 각 사업의 구체성, 시급성, 효과성의 심도 있는 검토와 함께 사전 행정절차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염봉섭 위원장은 “불필요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해 시민들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심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