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소방서(서장 한동규)는 임실읍 성가리 상성마을에서 현장 맞춤형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과 ‘화재없는 안전마을 사후관리’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화재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생활안전과 화재안전을 도모하고, 나눔과 봉사를 통하여 주민친화적 소방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또한 ‘화재없는 안전마을 사후관리’행사를 통하여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화재 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 및 디지털 소외계층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해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이날 행사는 소방공무원과 마을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 및 설치 △ 디지털 소외계층 소방안전교육 △ 화목보일러 사용주택 화재안전교육 △ 화장지, 생필품 등 전달 등으로 진행되었다.

한동규 임실소방서장은 “고령층 구성원들이 많은 시골마을의 경우 화재안전에 취약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안전확보에 노력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좀 더 마을주민의 안전이 확보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