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6회 부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 조례안 등 의안심의 진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의원들의 질책이 이어지고 있어 내년도 예산 방향을 가늠할 수가 없게 됐다.

특히, 교육청소년과 A과장은 부안군의회 기본조례에서 양성평등 발전기금 5억3천만원의 이자수입을 통해 2022년 600만원, 2023년 400만원으로 존속기금 5년 연장을 놓고 1건사업을 하면서 사업저조와 예산을 효율적으로 하고 있지 않을 것을 지적, 폐기하고자 한 것을 김두례 의원이 2년으로 단축해 수명유지만 했다는 것.

이어 박병래 의원이 지적한 바와 같이 양성평등이 성을 합쳐 양성평등사업 과정에서 군에서는 남녀 비율을 맞춰해야는 행사를 여성만 하는 게 맞는 행사냐고 담당과장과 팀장에게 잘못된 것 아니냐는 질타를 했다.

또한 김원진 의원은 청소년 수련원운영에 대해서도 수련원을 이용하는 일반인과 청소년들이 방학 때 활용 부진 등 시설비는 13억원이 들어갔는데 세외수입은 똑같거나 줄고 있다며 유치하기 위한 노력은 없고, 예산만 적자내는 시설이 되어야 하느냐 참으로 고민스럽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특히 김두례 의원이 배우고 즐기고 나누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성과지표 만족도 성과계획서를 합리적인 목표치 제시를 해야한다는 것에 비해 의원들의 눈가리는 자료를 내놓고, 목표치 100%를 잡고 해야할 것을 낮은 실적을 감추기위해 2021년도 목표와실적을 62%로 잡고 62%로 100%달성, 2022년도 64%를 64%로 2023년도 65%를 65%로 표기해왔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공분을 사고 있다. 

부안군의원들은 매년 해왔던 사업이니 계속해야한다는 생각을 버려야하고 개선 방안을 나타내야 한다고 이번 예산을 신중히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안=김석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