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전라북도가 주관한 2023년 도로 정비 시군 평가에서 14개 시군 중 완주군과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시상은 12월 19일 2023년 전라북도 건설교통공무원 워크숍에서 할 예정이다. 

이 평가는 도로 기능 유지와 교통안전 및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자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춘계 도로 정비 실적과 추계 실적을 각각 40%와 60% 반영,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 및 불법 도로 점용물 정비 등을 통한 도로 환경 유지 항목과 수요자 중심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시설 정비 항목을 계량화해 심사한다. 

남원시 박준기 건설과장은 “앞으로도 파손된 포장도로의 신속한 복구 시행과 시설물의 적기 보수 및 불법 도로점용물 정비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