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지난 23일 국제교육관 광장에서 외국인 유학생 200여 명에게 간식 나눔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박진배 총장과 교직원들은 'A-yo! 너희들의 A+를 응원해'라는 주제로 정성껏 준비한 음료와 도넛 그리고 무릎 담요를 직접 전달하며, 학생 한명 한명을 격려했다.

중국 유학생 양흠(경영학과) 학생은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문화"라면서 "중간고사를 앞두고 우리 유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관심과 응원을 보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진배 총장은 “모국어가 아닌 언어로 강의를 듣고, 과제와 발표 그리고 성취도를 평가하기 위해 시험에 임하는 유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유학생들의 한국 생활 정착과, 학업 지원에 더 많은 시간을 갖겠다”고 약속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