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지회장 곽철곤)는 16일, 지회 2층 회의실에서 최경식 시장, 전평기 시의회 의장, 읍면동 분회장 등 30명과 수상자 26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남원시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초대가수 모숭란과 늴리리 장구팀(형남석, 김소연, 전채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에서는 보절면 소인섭씨가 모범노인으로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산내면 박완국씨가 모범노인, 이백면 소경선이 유공 공무원으로 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방동혁 외 2명에게는 지회장 공로패가, 이영진 외 19명에게는 표창장이 수여됐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어르신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헌신과 노력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활기차고 안정된 노후생활이 가능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