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군산부설초등학교(교장 김신철)는 최근 한국소리문화전당에서 열린 ‘2023 전북학교 예술교육 페스티벌’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에 푸른 소리 합창단, 오케스트라, 국악관현악단 등 3개 분야에 총 119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이에 따르면 군산부설초는 명품 예술영재교육을 위해 정규 교육과정과 음악 분야의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음악적 감수성을 높이고, 악기 연주 기능을 신장시키는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쉽게 서기 힘든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이라는 큰 무대로 군산부설초 예술단에 속해 있는 학생들에게 앞으로 더 멋진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는에 의미가 크다.

오케스트라 단원인 박00은 “그동안 말로만 듣던 한국소리문화전당 모악당 무대에 선 것이 영광스럽다. 내년에도 이보다 더 큰 무대에서 공연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신철 교장은 “이번 페스티벌 참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좀 더 넓은 세상을 보고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