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인환, 양재웅)는 10월에 생신을 맞은 관내 저소득층 85세 이상 독거어르신 4분을 방문해 생신 밥상을 차려드렸다고 10일 밝혔다.

지역체 특화사업인 ‘함께해 孝! 생신 밥상 차려드림’ 일환으로 면 직원들과 협의체 위원들이 가정방문을 통해 생일상과 반찬 키트, 과일 등 선물을 전하며 어르신들의 외로운 마음을 달래드렸다.

생신 밥상과 케이크 등 선물을 받으신 어르신들은 “외롭고 적적한 하루에 이렇게 생일 축하를 받으니 위로가 된다. 정말 고맙고 기쁜 하루가 되었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양인환 면장은 “생신 밥상 차려 드림 행사를 위해 후원해 주시는 산내면민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꾸준한 참여 활동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외로운 생신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