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통합공동훈련센터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년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일학습병행 사업은 산업현장의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기업이 채용한 근로자에게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체계적 교육훈련을 제공하고, 훈련 종료 후 학습근로자의 역량평가 및 자격 인정을 통해 학습근로자의 고용 촉진 및 사회적, 경제적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에 전주비전대학교 통합공동훈련센터는 일학습병행 훈련과정에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와 P-Tech 연계 우수사례, 기업현장교사?HRD전담자 소통 활성화 사례, 내?외부평가 성과향상 노력 및 성공사례를 우수사례로 제출했다. 

한편 전주비전대학교는 2015년 일학습병행 유니테크(Uni-Tech)사업을 시작으로 2019년 P-TECH사업, 그리고 2023년에는 재직자 유형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정석훈 사업단장은 “일학습병행을 통해 배출된 훈련생들은 사회초년생으로 미숙한 점이 많지만 고교-대학 간 체계적인 연계과정을 통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갖춰 지역산업체의 기반이자 동반성장의 역군으로서 본인의 성장은 물론 지역사회에 이바지함이 크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