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 고창준.이주원 학생(호텔외식조리학과 1년)이 지난 7일 수원음식문화박람회에서 열린‘제12회 수원전국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에 호원대는 10일 총장실에서 수상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강희성 총장, 홍인기 호텔외식조리학과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제12회 수원전국요리경연대회’는 (사)한국조리사협회에서 주관하는 '수원 맛, 오미(五味)1)'를 주제로 수원 향토음식의 가치를 높이고, 모두가 좋아할 만한 특색있고 경쟁력 있는 수원시만의 대표음식을 발굴하는 행사다.

이번 대회는 2개 종목으로 진행, '창작요리 라이브 경연'은 '수원 맛 五味 등 수원을 대표할 음식'을 주제로 2인 1팀을 구성, '푸드 카빙 라이브 전시 경연'은 자유주제로 개인 10팀이 경연했다.

대회에 출전한 고창준?이주원 학생은 한 팀을 이뤄 수원 소금갈비 양념을 이용한 토네이도 스테이크와 고추장 소세지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주원.고창준 학생은 “열심히 연습한 결과 호원대 호텔외식조리학과의 위상을 드높인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 조리학과 학생으로써 더욱 자신감을 갖고 발전하는 조리인으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