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금지면은 지난 23일 금지초등학교 교정에서 제15회 금지면민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늠ㅈ 코로나19 여파로 6년 만에 열린 것으로, 시장과 의회 뷔의장 및 면민 등 2,000여 명이 참석, 면 번영회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식전 행사인 터울림의 신명나는 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 이어 체육 행사, 노래자랑, 초청 가수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금지면 산업장에 김숙희씨, 애향장에 장준찬씨를 선정하여 표창하고, 금지번영회 애향장학회에서 대학생 3명에게 장학 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했다.

안민엽 금지면장은 “이번 행사로 면민의 단합심과 자긍심이 고취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