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농식품경영학과는 지난 12일 법무법인 여원(대표 변호사 최민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법무법인 여원은 아태마스터스대회 감사, 전북도교육청 고문 변호사, 전주시청 재개발조합 실태조사 합동점검단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민사 형사 행정 가사 등 여러 영역에서 법률 자문 및 소송 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주대 농식품경영학과는 농식품 6차 산업 및 경영체 운영, 관리 노하우 습득을 위한 프로젝트 및 실습 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농식품 산업 전반 법률 자문을 통한 사업적 혁신과 발전 도모 ▲농식품 경영 법률 관련 설계 및 컨설팅 ▲상호 관심 분야 지식 정보의 교류 및 상생 협력과 상호 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지응 학과장은“전주대 농식품경영학과의 창업 및 경영체를 운영하는 학생들에게 법률적 자문이 무엇보다 필요했는데 법무법인 여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농식품경영에 있어 어려운 법률적 자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민종 대표 변호사는 “이번 MOU는 6차 산업의 농식품 융합형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다변화되는 농식품 경영에 있어 법무법인 여원의 법률적 지식을 통한 미래융합대학 성인학습자들의 추후 경영 및 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미래융합대학은 현재 재직 중인 재직자 및 특성화고(구 실업계고) 출신의 재직자와 만 30세 이상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수능 성적이 필요없는 특별입학 전형을 진행하고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