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선 해리농협 조합장이 지난 9월 8일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정례조회에서 농협창립 62주년 기념 공로상을 수상했다. 

김갑선 조합장은 2015년부터 지난 8년간 조합장으로 봉직하는 동안 농업인 행복버스 운영, 원로조합원 행복나누미 반찬봉사, 주거환경개선사업, 생필품 전달 등 다양한 교육지원사업 추진으로 조합원 복지를 위해 힘써왔으며 관내 하나로마트 3개소에 대한 신축 및 리모델링, 상하지점 및 해리농협 본점 종합청사신축 등 해리농협이 농업인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와 편의성을 완비한 고창군 서부권의 선도농협으로 도약하는데 그 역할을 다해왔다. 

 

경제사업 분야에서도 천일염 가공사업소를 중심으로 고창 천일염 '천만금' 가공판매사업의 활성화를 통한 명품브랜드화, 건고추, 고구마, 양파 계약재배사업 추진 등 조합원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러한 성과들을 인정받아 지난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3선에 성공하였다. 

김갑선 조합장은 수상 소감으로 “ 앞으로도 조합발전에 헌신함은 물론 조합원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며 조합원과 고객의 실익증진을 위해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더욱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