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정덕교)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장수 의암공원 및 누리파크 일원에서 열리는 ‘제17회 장수 한우랑사과랑축제’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장수군과 함께 사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교통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7일에는 장수군청 문화관광과, 농업정책과, 축제 용역팀과 함께 차량증가에 따른 예상되는 교통정체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축제장 진출입로 및 외곽 국도변까지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축제는 추석을 앞둔 시점으로 방문객이 증가하여 주차난 및 정체현상이 예상되는 만큼 장수농공단지에 임시주차장을 확보하고 사전 예고 교통안내판을 충분히 설치하여 방문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축제기간 4일 동안은 교통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교차로 및 혼잡구간에 소통위주의 탄력적 교통관리에 집중하고, 행사장 내 주차장 및 외곽도로 주요 지점에 경찰, 지자체,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 경비용역을 배치해 원활한 교통소통이 될 수 있도록 교통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정덕교 서장은 “장수군민을 비롯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교통소통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교통사고 없이 안전하게 즐기고 돌아갈 수 있도록 교통관리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장수=고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