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는 지난달 29일, 남원의 대표적인 기혼여성 청년단체 같이앤가치가게협동조합으로부터 장학금 15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조합에서 회원들이 함께 운영한 플리마켓 수익금 전액으로 마련됐으며, 장학금 수여 후에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법을 논의했다.

또한 센터는 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인영희)로부터도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남원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중단 청소년들에게 개인상담 및 검정고시, 건강검진, 자격취득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063-633-1977)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남원=김기두 기자